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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요점 정리] 1편 / 부의 체인저 1 / 조던 김장섭 / 트러스트 북스도서 요점정리 2021. 12. 21. 20:10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Chachadad입니다.
첫 번째로 준비한 책은
"부의 체인저 1"입니다.
불과 약 2개월 전 우연한 기회를 통해
알게 된 조던 김장섭 님의 강의를 듣고 난 후,
강의 내용에 매료되었습니다.
신간이 출간된다는 말씀을 듣고,
출간되자마자 구매(내 돈 내산)하여
눈에 불을 켜고 읽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용이 너무나도 궁금했었으니까요.
부의 체인저 1 <부의 체인저 1>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1부: 새로운 세상이 온다
- 2부: 새로운 부가 온다 1총 2부로 구성된 <부의 체인저 1>는
현재 주식 시장에 대한 상황을 철학적,
세계화의 관점에서 풀이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주식 시장을 중점적으로
논하고 있으며, 수많은 미국 주식 중에서도
시가총액 1등인 주식을 매수하여 저자가
개발한 Manual에 따라 운용함으로써
우상향 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미국 주식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의 종류 중,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주식을 이용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2부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을 각각
한 Chapter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1부 중에서 현재 시가총액 1등주인
"애플 (Apple)"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피력된 부분이 있습니다.
# Money Changer 29 (Page 191)
애플의 자율주행차 도전,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2020년 12월 애플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에
도전한다는 기사를 냈다.
나는 애플이 자율주행차에 뛰어든다는
기사를 왜 하필 테슬라의 S&P 500 지수
편입 다음 거래일에 냈는지에 대해 생각해 봤다.
분명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애플의
도전일 것이라 생각한다.
감히 예언하건대 향후 플랫폼은
스마트폰에서 자율주행차로 옮겨갈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여가시간을 빼앗는 것이
바로 성장동력이기 때문이다.
... 중략...
즉 애플은 사람들의 여가시간을 빼앗은
덕분에 오늘날 세계 1등 기업이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 존재한다.
바로 운전할 때다. 운전 중에는 라디오나
오디오만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자율주행차가 현실화된다면
운전자의 시간을 빼앗아 올 수 있다.
향후 플랫폼이 스마트폰에서
자율주행차로 가게 된다고 예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중략...
하지만 애플이 누구인가? 드디어 애플이
전기차를 만들면서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플랫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으로의 시장도
과거처럼 자동차 회사들이 경쟁하며
파이를 나눠먹게 도리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린다면 대부분의 자동차는
택시처럼 될 것이다.
... 중략...
자율주행차 시대에는 결국 하나의 업체만이
살아남는다. 왜냐하면 택시는 많이 깔아놔야
선택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많이 깔아놔야 택시가 빨리 온다.
돌아다니는 택시의 대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어려워진다.
1등 택시회사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다. 따라서 2등은 적자를
걱정하며 사라질 운명이다.
<결론>
애플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에 뛰어듦으로써
미래에 주가가 오를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했다.
위와 같이 저자는 현재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의 성장 가능성 또한 내다 봄으로써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서도
무궁무진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플랫폼 기업 성장에 대한
저자만의 시각이 돋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 Money Changer 44 (Page 300)
플랫폼 기업은 어떻게 시장을 지배했을까?
지금 인터넷쇼핑을 잡고 있는 두 개의
회사는 네이버와 쿠팡이다.
네이버, 쿠팡이 인터넷 쇼핑 강자가 된
원동력은,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이라는
플랫폼을 잡았기 때문이고,
쿠팡은 물류창고를 두고 풀필먼트
시스템을 가동해 당일배송이라는
로켓 배송을 이루어 고객의 충성도를
이끌어낸 덕분이다.
... 중략...
취향을 저격하는 자가 플랫폼 기업이 된다.
플랫폼 OS가 탑재된 하드웨어 개발
(스마트폰, PC, 플레이스테이션 등)
→ OS의 API 무료로 배포 →
써드파티가 OS에 맞는 소프트웨어 개발 →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는 사용자 증가
→ OS기업 수익 창출
* API: 윈도우즈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구
* 써드 파티: 하드웨어 생산자와 직접적인
관계없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
플랫폼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는 아래와 같다.
① 중계 수익 - 앱스토어, 우버, 에어비앤비 등
② 구독 수익 - 넥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MS365, 어도비의 그래픽 프로그램,
달러 셰이브 클럽 등
③ 라이센스 수익 - 윈도우즈용 구매
소프트웨어 등
④ 광고 수익 - 페이스북, 구글 등
여기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이용하면 인간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다.
... 중략...
온라인 쇼핑 위주인 쿠팡, 네이버 쇼핑에 비해
오프라인 쇼핑 위주인 신세계, 롯데쇼핑은
불리하다. 오프라인 쇼핑은 내가 무엇을
샀는지 데이터가 남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쿠팡, 네이버 쇼핑도 사용자 데이터를
가지고 추천을 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이
보지는 못했다. 이것은 아마존이 잘한다.
다만 쿠팡의 로켓 배송과 네이버 쇼핑의
가격비교는 오프라인 쇼핑에 비해
뛰어난 강점이다.
<결론>
인간의 취향과 본성을 아는 플랫폼 기업이
승자가 된다.
시장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헤드에
행동경제학자를 영입해야 한다.
위 Money Chapter 44를 통해 저자는
현재 수익 창출 중인 여러 플랫폼 기업에 대한
분류 및 그에 대한 관찰을 통하여 각 종류별로
가진 장/단점을 통하여
미래에는 인간의 취향과 본성을 공략하는
플랫폼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것도 예견하고 있습니다.
<부의 체인저 1>은 세계화 현상, 테크 기업,
미국 주식 등에 대한 저자 조던 김장섭 님만의
식견을 접할 수 있는 책이었으며,
그 바탕에는 철학적/인문학적인 인간의 본성을,
더 나아가 미중 관계, COVID-19와 같은
세계적 현상을 근간으로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반응형'도서 요점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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