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연 후기] 존리 / 메리츠 Family Day

안녕하세요.  Chachadad입니다.

오늘은 경제/금융 관련 강연을 듣고 알게 된 정보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약간의 신청 과정과 함께 ^^

 

언젠가는 한 번쯤 만나 뵙고 싶었던 "John Lee" 대표님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그것도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말이죠.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다독하여 평소 저축/투자에 관심이 있는 딸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금융 교육 이벤트 같은 것이 있는지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메리츠 주니어 펀드에 투자하고 있었기에 메리츠 자산운용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12월 25일에 주니어를 위한 투자 교육 신청을 받고 있어 바로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결과는 성공! 

 

드디어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되어 준비를 하고 송파 메리츠 펀드 스토어를 방문했더니, 잠시 동안만 방문하신다던 존 리 대표님께서 강연 전부터 참석하셔서 관객들을 맞이해주고 계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죠... KBS에서도 촬영을 나왔다는...)

강연이 시작되었고, 존 리 대표님의 강연과 박정임 메리츠 자산운용 수석 펀드매니저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존 리 대표님의 강연은 어린아이들에게 좀 더 와닿을 수 있었던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중에서도 주옥같은 3가지 말씀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1. 남들과 다르게 되는 연습을 하라!

지난 몇십 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은 학교 공부, 선행 학습 등 획일적으로 교육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개탄을 하시며 강연에 참석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예전과 똑같은 패턴으로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녀의 가능성을 억누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다른 생각을 하게 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존 리 대표님은 평소에도 우리나라의 선행 학습 등으로 점철된 사교육에 대한 강한 비판을 하셨었기에 알고 있던 내용이긴 했지만, 

이런 내용을 처음 듣게 된 아이들은 얼굴에 비소가 살짝 번지기도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2. 마켓 타이밍은 없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개별 종목의 모멘텀을 좇아 저점에서 매수하여 고점에서 매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그러나 주식투자자 누구나 이러한 상황을 꿈꾸며,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직도 이런 꿈을 꾸고 있으니까요. 시장의 움직임을 단기적으로 예측하고 판단하여 단기매매를 하는 것은 잘못된 투자 방식이며, 성장성이 좋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업을 찾아 10년, 20년을 장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장 눈앞에서 오르고 있는 주식을 포기하기 쉽지 않지만, 하루 이틀 주식 투자하고 그만둘 것이 아닌 이상에 존 리 대표님의 말씀대로 투자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지금 당장 시작하라!

 

우리나라 성인 대부분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를 졸업 후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소득을 올리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월급이든 아르바이트비든 사업소득이든 그때부터 벌어들인 소득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기 시작하면, 시간이라는 큰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주위의 친척, 어른들로부터 받는 용돈 등을 투자하기 시작한다면 시간이라는 마법이 나타나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약 20대 중/후반이 되었을 때에는 이미 큰돈을 가진 생태라는 것이죠.

여기서 복리의 효과도 나오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사회생활의 시작이 달라지게 될 경우, 이를 바탕으로 투자도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되고, 단순히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들으니 잠시 잊고 있던 진리를 다시금 떠올리기 하는 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위 말씀대로 실천하시어 모두 건강한 부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연의 Keyword라고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오늘의 블로그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